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(대표이사 홍승주)은 지난 15일부터 16일까지 이틀간 ‘2023년 천안시 학교급식 지역농산물 기획생산᛫농가 조직화 교육 및 관계자 워크숍’을 개최했다고 밝혔다.

스플라스 리솜(충남 예산군 덕산면)에서 개최한 워크숍은 영양교사, 농업인, 지역농협 관계자, 천안시청, 천안시 교육지원청 등 약 140명이 참석해 △지역농산물 확대 공급 및 품질관리를 위한 교육 △농가 우수사례 발표 △급식 운영 애로사항 공유 등 학교급식 상생 발전을 위한 소통의 장을 마련하고 생산자와 소비자간 소중한 시간을 가졌다.

천안시로부터 학교급식을 위탁받아 9년째 운영하고 있는 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 그 간 농업인과 함께 기획생산(214농가) 및 작부체계 구축을 통해 지속적으로 신규품목을 발굴하고 농업인의 판로 확대 및 농가소득 증대를 위해 최선의 노력을 다하고 있다.

홍승주 대표이사는 ”2023년은 새로 시작한 공공급식 영역에서도 큰 성과를 보이고 있고, 우리 농산물이 확대 공급될 수 있도록 노력 중에 있다”며 “앞으로도 학교급식을 운영한 노하우를 바탕으로 안전한 농산물 생산᛫관리 및 품질 향상을 위해 최선을 다하겠다고” 전했다.

한편, 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 올해 공공급식 공급처를 2개소에서 15개로 확대하는 등 공공급식 분야에서도 가시적인 성과를 나타내고 있다. 

강순규 기자

출처 - 더존뉴스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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